경상남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1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 4월 25일부터 20일간 결산검사 실시
-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정수만 의원(교육, 거제1) 선임

경상남도의회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1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결산검사위원회는 4월 25일부터 20일간 결산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심사 대표위원에는 정수만(교육, 거제1) 의원이 선임됐다.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16일(화) 수여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3월 14일 열린 본회의에서 정수만 의원(교육, 거제1), 최영호 의원(문화, 양산3), 박남용(문화, 창원7) 의원과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외부 위원 7명, 총 10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지난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진부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도의 2023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낭비됨 없이 적법하게 사용되었는지 세심하게 검사하여, 재정 건전성 강화의 기틀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지사와 경상남도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하여야 하며, 도의회는 6월 열릴 예정인 제414회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을심사․승인하게 된다.

[경남포스트]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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