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자 진해구청장, 민원 청취 위해 관내 아파트관리소 방문

만성적 주차난 해결위해 유휴부지 이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확대실시
진해는 대규모 국책사업 수혜지로 관내 유일 인구 증가 지역

지난 1일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관내 덕산동소재 아파트단지의 민원을 듣기 위해 현장  관리소를 방문했다.
해당 아파트단지를 둘러싸고 주변으로 진해 자은3지구에서 풍호동 간 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가 진행중이다. 


▲ 덕산동 관내 아파트 방문하여 민원사항 청취하는 김은자 진해구청장


신설도로의 개통으로 해당 아파트에 주차난과 소음 등 초래되는 생활환경의 불편함을  예상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구청에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아파트 주변 현장을 둘러본 김은자 구청장은 아파트입주자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 개설도로 주변에 공영주차장으로 이용가능한 부지를 찾아보고 해법을 고민해보겠다." 고 말했다.
이어 " 진해는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 등 굵직한 국책사업이 진행중에 있어 미래 성장형 도시로 발돋음 하고있으며  창원에서는 유일한 인구증가 지역이다."고 말하며  "그 과정에 도로망확충과 같은  교통인프라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는 필수조건이기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 1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택가 등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열린 주차장 개방사업' 및 '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69개소 5,797면의 주차장 확충의 성과를 높인 가운데 올해도 공영주차장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포스트]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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