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군보건소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련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 질환 및 지원 의료비는 특수질병·뇌질환 검진비, 인공관절 의료비, 암환자 의료비 등으로 각 질환마다 경감 및 지원대상자 기준이 다르다.

남해군보건소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성질환 관련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항목은 △취약계층 질병예방(특수질병, 뇌질환)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암환자 의료비 △방문보건 의료비 등이다.

특히, 취약계층 질병예방(특수질병, 뇌질환) 검진비와 인공관절 수술비는 반드시 사전에 보건소에 신청을 한 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및 수술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만 신규 신청이 가능하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절한 치료 유도로 군민의 건겅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55-860-8721)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