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만들어 더욱 즐거운 고성 축제!

- 오는 11일 ‘소가야 차 문화 축제’를 시작으로 ‘주민참여 축제’ 추진

고성군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남포항 인근에서 펼쳐지는 제5회 소가야 차 문화 축제 등 올해 10개의 주민참여 축제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참여 축제란 고성군의 다양한 매력을 군민이 함께 꾸며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모하는 사업이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남포항 인근 광장에서 펼쳐지는 ‘제5회 소가야 차 문화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총 10개의 주민참여 축제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참여 축제’는 고성군의 다양한 매력을 군민이 함께 꾸며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는 고성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기부양과 관광자원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고성군이 계획한 야심 찬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25건의 다양한 축제가 지원했으며, 관광객에게 고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10개의 축제가 최종 선정되어 관광객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 주민참여 축제로 △치자꽃 팜파티 △덕명 문화축제 △두호마을 메밀꽃 축제가 신규로 선정되어 전년도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고성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 특산품·자연환경·인물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통해 고성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관광객도 새로운 매력을 찾아 고성군을 다시 찾아오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민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나가는 주민참여 축제에서 숨겨진 고성의 매력을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고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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