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대학 고성군수 특강 진행…슬기로운 고성 생활!

고성군이 농업기술센터 농촌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상근 고성군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귀농 및 귀촌 추이 분석과 고성군만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 농촌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하는 이상근 고성군수(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4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소강당에서 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고성군수 특강 ‘슬기로운 고성 생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에는 농촌대학 교육생 및 청년 농업인, 후계농업인, 귀농·귀촌인 등 60여 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날 귀농·귀촌 홍보영상 상영 후 귀농·귀촌 추이를 분석하고, 정확한 자료를 근거로 ‘왜 고성으로 귀농·귀촌을 해야 하는가’를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4계절 온난한 기후,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인심이 좋고 정이 많은 주민, 저렴한 정착 비용과 같이 고성군만의 매력을 전파하고, 귀농 예정, 준비, 실행 단계별 세분화된 행정 지원 사업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대학은 2009년 개교하여 3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고성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 및 청년이 대거 참여하며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고성군수 특강은 농촌대학 개교 이래 처음으로, 향후 관광, 지역 경제 등 분야를 달리하여 확대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농촌대학 교육생은 “관외에 살고 있고 정착을 고민하는 과정에 농촌대학을 알게 되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어서 수강 후 교육 이수 중이다”라며 “이번 이상근 고성군수 특강을 통해 고성으로의 귀농 결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할 수 있었고, 이상근 고성군수님의 고성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열정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고성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지리적 이점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라며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고성에서 많은 귀농인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고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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