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 창녕에 온다

= 6월 27일, 창녕 군민아카데미에서 교통사고 예방특강 =
=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 접수 =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창녕군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창녕군에 따르면 한 변호사는 다음 달 27일 창녕 군민아카데미에서 교통사고 예방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예방특강은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접수한다.


▲ 교통사고 안내고 안 당하기 강연 홍보 포스터(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2회 군민아카데미에 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를 초빙, 다음 달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교통사고 예방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교통사고 안내고, 안당하기’라는 주제로 차량과 보행자, 음주운전 사고 등 다양한 블랙박스 사고 영상을 통해 교통 법규 준수 필요성과 사고 예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농기계와 오토바이 사고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대처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창녕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05년에 처음 개설된 창녕 군민아카데미는 올해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는 맞춤형 강연을 마련해 군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 첫 강연은 지난 4월 웃음 전도사 방송인 엄영수를 초빙, ‘웃으며 사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군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이슈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군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힘들게 준비한 특강인 만큼 많은 군민께서 이번 군민아카데미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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