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북면 남양마을, 벽화그리기 사업 완료… 새단장

- 칠북면 특산물 홍보마을로 변신 -

함안군이 칠북면 남양마을에 벽화마을을 조성했다.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새단장한 남양마을은 단감, 복숭아, 주민들의 일상을 주제로 벽화를 조성했다.


▲ 남양마을에 조성된 복숭아와 까치 벽화(함안군 제공)

함안군 칠북면은 2024년 주민숙원사업으로 남양마을에 벽면을 활용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마을진입로의 밋밋하고 노후화된 약 125㎡ 면적의 벽면을 도색 및 벽화 등으로 정비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양마을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칠북면의 특산물인 단감, 복숭아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특산물을 홍보하고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면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수태 칠북면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농촌마을의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소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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