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및 인식을 높이고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밀양시는 다각적인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는‘밀양 다봄센터’를 운영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결혼 장려금, 출산축하금, 출산장려금, 분만 진료비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결혼 장려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청년 일자리 확충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 중이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청년 창업 스타트·임차료 지원, 청년 창업가 컨설팅, 월세 지원 등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내년에 준공되는 청년행복누림센터는 청년들의 취·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문화생활 거점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인구 감소는 지역을 넘어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밀양시가 직면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총동원하고 있다. 밀양시는 이미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단순한 일회성 시책이 아니라 교육, 보육, 청년, 주거, 일자리, 정주환경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밀양 다봄센터’는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아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결혼·출산 장려금, 분만 진료비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위한 지원책도 밀양시 인구정책의 핵심이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청년 창업 스타트·임차료 지원, 창업가 컨설팅, 월세 지원 등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안정적 창업을 뒷받침한다. 특히 내년 준공 예정인 ‘청년행복누림센터’는 공유오피스, 미디어콘텐츠실, 방송제작실 등 청년 창업과 취업,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입주 청년 근로자들의 정주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밀양시는 인구 10만 명 사수를 위한 ‘전 직원 1인 1명 전입 목표제’,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전입 유공 포상 등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인구증가 총력전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인구정책담당관 부서는 청년인구 확보, 귀농·귀촌 유치, 중장기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 인구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일자리, 복지·보육, 생활 인구, 정주 여건 등 24개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