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금연 다짐 걷기’ 챌린지 운영

거창군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7일간 금연 다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금연 다짐 걷기와 금연 구역 표지판 인증샷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달성시 경품을 제공한다.


▲ 거창군 금연 다짐 걷기 챌린지 홍보 포스터(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흡연 예방 문화 정착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7일간 ‘워크온’ 앱을 활용하여 ‘금연 다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거창韓걸음 거뮤니티에서 ‘금연 다짐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7일간 5만보를 목표로 1일 최대 8,000보까지 인정되며, 커뮤니티 챌린지 내 사진 촬영 기능을 통해 금연 구역 3곳에서 금역 구역 표지판이나 스티커를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한 사진 3장을 인증하면 된다.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군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하여 카드뉴스 게시, 전광판 송출 등으로 담배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며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경남포스트]주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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