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창원지부, 평화사랑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전개최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보내는 평화염원의 마음 '을 주제로 진행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4국 창원지부는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창원예선을 6월 1일 달천계곡 야외공원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보내는 평화의 마음”이다.



IWPG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차별과 폭력 그리고 분쟁 등 전쟁의 문화가 스며든 지구촌에 다시 평화의 문화를 심어주는 ‘플랜트 피스(Plant Peace)’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제6회를 맞이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먼저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현재의 안전과 평화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는 반면, 지구촌 각국에서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친구에게도 평화의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그림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했다.
작년 5회 대회에서는 창원지부에서 출품한 구암중학교 전유정 학생이 최종 본선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창원지부는 그림대회 예선을 비롯해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준비를 하였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창원예선에 참가한 윤효민(18)양은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보면서 어른들의 이익을 위해 일으킨 전쟁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평화에 대한 희망을 그림으로 그려서 전달해 주고 싶었습니다”라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평화를 그림으로 그리고 거기에 희망을 담아서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정아 지부장은 “이 푸른 자연 속에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간절한 소망일 것입니다.” 또 “전쟁의 상처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 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평화 NGO 단체이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660여 개의 협력 단체가있다. 

[경남포스트]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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