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규정 위반 12사단 여군 중대장..사건 발생 8일째 소환조사 없어 "명백한 가혹행위 사망사건, 가해자는 왜 휴가를 즐기고 있나?"

- 박준용 선임연구원, "강원경찰청, 가해자에게 불리할 수도 있는 정황 빼고 취재 응해, 지양해야 해"
- 박 선임,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정이 나는 3주 뒤면 훈련병들은 자대행...연기 결정 상당히 유감"

경남포스트 유튜브가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에 관련해 강원경찰청의 미진한 수사속도와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정 연기에 대해 다뤘다.




현재 피해자 가족은 가해자에국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며, 현행 법의 미비함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동료 훈련병의 아버지는 온라인상에 분노의 글을 게시하여,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경찰은 훈련병이 입원했던 병원의 의료진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한 소환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군인권센터는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가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강제수사 및 구속을 촉구하고 있다.

최종 수사 결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를 위한 심의위원회에서, 1:2로 위원 간 의견이 갈려 직권조사 심의가 미뤄졌다는 소식도 전해져 정부의 사건 무마 의혹도 짙어지고 있다.

이 밖에 시사이슈에 대한 다양한 소식은 경남포스트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방송 : 경남포스트 라이브 14:00~14:30
■ 진행 : 박수영 아나운서
■ 대담 : 박준용 선임연구원

[경남포스트]노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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