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5일 양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주관으로 약 200여명의 조합원과 근로자가 참석하여 근로자의 노고를 기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근로자 31명에 대한 시상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행정, 노동, 경제계 각 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근로자의 날을 기념했으며, 참석자들은 근로자들의 땀과 헌신이 지역사회의 근간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임을 다시금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행정, 노동, 경제계가 모두 참여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의 장이 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이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안광진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의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모든 노동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양산시 역시 지역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가 4월 25일 개최한 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는 단순한 축하의 자리를 넘어, 지역 행정·노동·경제계가 한자리에 모여 상생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계기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주관으로 200여 명의 조합원과 근로자가 참석했고, 모범근로자 31명에 대한 시상과 노동기본권 보장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나동연 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곽종포 시의회 의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근로자들의 헌신이 지역경제의 중심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정·노동·경제계가 모두 참여해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노동 현장의 목소리와 현안이 행정과 경제계에 직접 전달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협력 구조는 최근 양산시가 추진 중인 노동 약자 지원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시는 대리운전 기사, 배달 라이더,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노무 상담 지원, 휴게시설 개선,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교육 등 실질적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 노동시장 안정, 나아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근로자의 날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소통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다문화 노동환경에서의 상생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노동자 복지 증진, 근로환경 개선, 다양한 계층 간 교류 확대 등 지역사회 전반의 노동 가치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안광진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의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강조했고, 나동연 시장 역시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근로자와 행정·경제계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