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펼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 동참
- 사랑의 온기 담기 김치(10kg) 650박스, 유공자 및 취약계층에 전달


경상남도와 도 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전 10시 경남여성가족재단 광장에서 지역 내 유공자 가정 및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봉사는 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2·3사업장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10kg) 650박스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가정과 장애인, 노인,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지원과 협조를 해주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도민과 동행하는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경남도 및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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